서울, 경기 5만호 신규택지 개발 발표: 서리풀, 고양대곡, 의왕 오전왕곡, 의정부 용현 (개발제한구역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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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선제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안정적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와 경기도 고양대곡, 의왕 오전왕곡, 의정부 용현 등 4곳에 총 5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를 개발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

• 서울 서리풀지구: 신분당선, GTX-C 등 교통망이 우수하고 첨단산업과 연계 가능한 지역으로,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 고양대곡 역세권: 5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지식융합단지를 조성하여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 의왕 오전왕곡: 친수공간이 풍부하고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연계하여 의료·바이오 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지역으로, 직주근접형 생활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 의정부 용현: 군부대 부지로 오랫동안 개발이 지연되었던 지역으로, 법조타운과 연계하여 통합 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기대 효과:

• 주택 공급 확대: 수도권 주택난 해소에 기여하고, 특히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지역 경제 활성화: 신규 택지 개발로 인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교통 인프라 개선: 각 지구별로 철도 및 도로망을 확충하여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 도시 기능 강화: 기존 도심과 연계하여 자족 기능을 갖춘 통합 생활권을 조성하여 도시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계획:

• 지구별 개발 계획 수립: 각 지구별 특성을 고려하여 지자체, 전문가 등과 충분히 논의하여 개발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 행정 절차 간소화: 지구지정, 지구계획 수립 등 행정 절차를 단축하여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 2026년 상반기 지구 지정,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 목표: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주택 공급을 조기에 실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