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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에게 엄마의 대변을 섞은 우유를 먹이면 장에 유익한 미생물이 유입돼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네이처와 영국 아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핀란드 보건복지연구소 오토 헬브 박사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대변 섞은 우유는 일명 'Poo Milkshake'로 이름 붙였다.
과거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는 엄마의 장내 유익한 미생물에 노출되지 않아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와 장내 미생물 분포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이를 전제로 한다. 장내 미생물 군집이 다양하면 면역 체계가 강화되고 각종 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
연구팀은 15명의 아기에게는 'Poo Milkshake'를, 16명의 아기에게는 위약을 각각 투여한 뒤 현저한 차이를 발견했다. 장내 유익한 미생물 다양성에서 큰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이유식을 먹기 시작한 6개월까지 지속됐다. 아기들이 2세가 될 때까지 모니터링이 이어질 계획이다.
다만 이 연구 결과를 개인적으로 적용해서는 위험하다. 병원에서는 균 검사를 거쳐 투여하지만 집에서는 불가능하기에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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