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어떤 기업을 찾아야 할까요? 오늘은 대신증권 리서치 센터에서 발행한 자료를 보며 공부합니다. 중복되는 종목이 있으면 좀 더 눈여겨보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돈이 될만한 정보를 접했을 때는 게으르면 안된다고 합니다.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거든요. 길목을 지키는 실력을 키워봅시다!
나의 관심업종은 붉은색, 하나금융투자 전망포럼에서 제시한 Top Pick(TP)와 겹치는 종목은 초록색(미국주식장은 초록색이 상승색깔이라지요^^)으로 표시해봅니다.
1. 전기전자, 휴대폰
- 삼성전기(18.5만)
- 5G 시장 확대로 MLCC 수요 증가, 가동률 확대로 2021년 실적 호조
- 반도체 기판 시장은 공급증가 제한적, 고부가 중심으로 성장 지속
- 와이솔(2.4만)
- 삼성전자의 글로벌 점유율 증가 및 5G폰 비중 확대로 R/F 통신모듈 수요 증가 전망
- (주)대덕에 인수(2017년), 재무구조 개선 이후 대덕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2121년에 기대
2. 반도체
- 삼성전자(8만)
- DRAM 가격 21년 2분기 상승과 함께 시장 점유율 확대, NAND 사업부 설비투자로 2/3위와의 격차 확대 기대
- IM 사업부 화웨이 공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 예상
- 파운드리 사업부 1위와의 격차 축소 전망
- SK머티리얼즈(30만)
- 신규 아이템 증설과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외형성장 및 수익성 성장 기대
- 21년 매출 성장 +20%, 영업이익 성장 +30% 전망
3. 통신
- SK텔레콤(36만)
- 5G 점유율 회복 및 ARPU 상승에 따른 본업 이익 개선
- SKB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등 미디어, 커머스, 보안, 모빌리티 자회사 실적 개선
- 21년 중간 배당부터 하이닉스 등 자회사 배당을 SKT와 연계
- KT(3.6만)
- 통신사 중 가장 높은 무선 ARPU 달성에 따른 이익 개선
- 영업외 비용절감에 따라 영업이익 대비 당기순이익 개선폭 확대로 배당 증가
4. 컨텐츠, 광고
- 스튜디오드래곤(11.5만)
- tvN, OCN 등 캡티브 향 드라마 제작 증가
- 중국 OTT 구장 판매 성사 및 오리지널 컨텐츠 공급
- 네이버와의 전략적 제휴로 우수한 IP 확보 및 네이버 플랫폼에 컨텐츠 공급
- 이노션(8.1만)
- 4Q20 GV80 미국 판매 시작 등 미국 시장 본격 정상화 단계 진입
- 21년 제네시스 라인업 9종 완성 및 아이오닉5 런칭 등 신규 브랜드 마케팅 수요 증가
- 19년 인수한 웰컴 통해 대형 비계열 광고주 영입 등 비계열 광고 규모도 확대
5. 인터넷
- NAVER(35만)
- 장기 성장 동력을 위해 회사는 당분간 비용 증가 추세 지속 전망. 가파른 주가 상승을 실적 성장이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당분간 주가는 쉬어갈 수 있다고 판단
- 이커머스 시장 경쟁 심화 및 계좌 연결 확대 계획 등 고려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2021년도 증가 전망
- 웹툰, 광고, 커머스 모두 성수기에 해당하는 2021년 2분기부터 다시 실적 개선 전망
- 카카오(50만)
- 톡보드 광고, 선물하기 등 톡비즈 매출 성장 지속. 모빌리티, 페이, 픽코마 등 신사업 적자 대부분 축소. 2021년부터는 본업 성장에 신사업들의 이익 기여 본격화 전망
- 페이, 뱅크, 페이지 등 자회사 상장도 순차적 진행. 지분율 하락, 할인율 적용에 대한 우려도 일부 존재하나, 상장시 자회사의 사업계획, 전략, 실적에 대한 가이던스 공개되므로 현재 시가총액에 내포된 가치 대비 상장 이후 시총은 더욱 높게 형성될 가능성 높음
6. 게임
- 엔씨소프트(95만)
- 신작 블레이드&소울2, 21년 1분기 출시 계획. 사전 예약 시작 및 신작 출시 일정 확정시 기대감 주가 선방영 예상
- 리니지M 일매출 20~30억원에서 등락 반복 전망. 리니지2M은 2021년부터 매출 안정화 전망
- 아이온2(모바일 MMORPG), 프로젝트TL(PC/콘솔) 등도 2021년 출시 계획. 과거와 달리 신작 출시 기간을 촘촘히 가져가겠다는 전략 변경 긍정적
- 컴투스(16만)
- 신작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21년 2월 출시 예정. 20년 11월 21일부터 글로벌 CBT 진행. 유저들의 반응 긍정적으로 파악
- 서머너즈워 역시 출시 6주년이 지났음에도 견조한 매출 발생 중
- 백년전쟁 흥행 시 동일 IP 기반의 서머너즈워와 일부 매출 잠식 효과 발생 가능하나 합산 매출 증가할 것으로 기대. 장르가 다르다는 점도 긍정적
7. 유통
- 현대백화점(9만)
- 21년 소비 회복 수혜. 여의도 파크원 백확점 개점으로 소비회복 구간에서 출점 모멘텀으로 성장성 부각
8. 의류
- 화승엔터프라이즈(2만)
- 미중 무역 분쟁,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발제조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 더 강해짐
- 21년 스포츠 산업 정상화 시기에 Capa 확장 가능성으로 성장성 부각될 전망
9. 은행
- 하나금융지주(4.2만)
- 각종 충당금 반영에도 분기 7000억원 수준의 경상이익 지속 가능 전망
- 바젤3를 도입하지 않았음에도 CET1 비율이 12% 상회. 지난해 배당성향 유지시, DPS 증가 가능
- 20년 코로나, 사모펀드 등 각종 충당금 반영액만 3420억원. 21년 이 효과가 소멸되면 증익 기대
- KB금융(5.6만)
- 3년 연속 증익 가능 전망. 동사의 올해 DPS는 2210원. 배당수익률 5.3% 예상
- 내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실적에서 푸르덴셜생명의 이익이 추가되고(1500억원 전망) 금리가 완만하게 반등하여 NIM 축소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10. 증권
- 미래에셋대우(1.3만)
- IMA 시기가 늦춰졌으나 불발된 것 아님. 또한 커버리지 중 동사의 해외주식 경쟁력이 가장 유망
- 4분기 해외부동산 공정가치 평가에 따른 손상차손이 1000억원 내외로 반영될 것이나, 상승 자산 재평가로 상쇄 전망. 기대감이 꺾이긴 하였으나 여전히 성장성, 확장성 측면에서 국내 증권사 중 가장 앞서 있다고 판단됨
11. 음식료
- 오리온(16만)
- 주요 국가의 기존 카테고리들의 안정적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신규 국가 확장 및 카테고리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대
12. 화장품
- LG생활건강(193만)
- 중국 럭셔리 시장 고성장에 따른 주요 브랜드 기여도 확대 기대
13. 건강기능식품
- 뉴트리(3.9만)
- 21년 에버콜라겐 단일 브랜드로 매출액 2000억원 상회 가능
-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부진한 수출 정상화 기대. 21년 PER 8배 수준으로 현저한 저평가
14. 5G
- 서진시스템(N/R)
- 삼성전자의 통신장비 함체 메인 벤더로서 직접적 수혜 기대. 21년 매출액은 19년 수준 회복 예상. 2차전지 신규 매출에 따른 벨류에시션 리레이팅 가능할 전망
- 21년 전 사업 부문 Level Up 기대
15. 항공, 해상운송
- HMN(1.7만)
- 컨테이너 업황 호황기 진입으로 2020년 10년 만에 흑자전환. 2021년 사상최대 실적 기록 전망
- 장기간의 불황에 따라 산업내 구조조정 진행 및 선사들의 신조선박 발주 제한으로 2021~2022년 공급부족 현상 지속 예상
16. 육상운송
- 현대글로비스(21만)
- 21년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완성차 판매량 증가로 전 사업부문의 실적 회복 전망
-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17. 조선
- 한국조선해양(13.3만)
- 대형조선사 중 유일하게 유가 하락기 이전 수주분의 미인도 물량이 없어 재무적 위험 낮음
- 기술경쟁력 확보와 경쟁 감소 위해서는 대우조선해양 합병 필요. 결과 확정에 따른 불확실성 감소도 투자포인트
- 대형 LNG 프로젝트 등과 컨네이너선 시황개선에 따른 발주로 2021년 수주는 +30% YoY 성장 전망
18. 기계, 방산
-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만)
- (항공엔진) 2021년 보잉, 에어버스의 연간 항공기 인도는 1170대로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
- (테크윈) 미국 네트워크 CCTV 판매 호조 / (파워시스템) A/M 시장 성장, 수소시스템 모멘텀 기대
- 실적 개선을 통한 할인율 감소가 주가 상승의 Key. 2021년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으로 실적과 주가괴리 축소 전망
19. 건설
- 현대건설(4.5만)
- 최근 수주잔고는 65조 562십억원으로 4년치 일감을 확보. 올해 연간 신규주주 목표 초과 달성 전망
- 코로나19에 따른 비용증가와 보수적 회계처리로 인해 2020년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 2021년에 일부 환입 전망
- 안정적인 국내/해외 포트폴리오 구성과 기존사업 확장 및 신사업 진출 가속화
20. 정유
- SK이노베이션(20만)
- 석유 수요 회복에 따른 정유 업황 정상화와 정제마진 반등 기대
- 낮아진 가동률, 높아진 재고 감안하면 2H21 본격적인 시황 회복 예상
- 특히 불확실성 해소시, EVB/분리막 사업에 대한 가치 재평가를 기대
21. 화학
- LG화학(98만)
- 글로벌 2차전지 산업 내 기술 선도와 공격적 증설에 기반한 시장 지위 지속 전망
- EVB 사업 2Q20부터 흑자전환하여 이익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
- 석유화학 사업도 주요 제품의 시황 강세 지속에 따른 호실적이 이어질 전망
- 한화솔루션(6.5만)
- 유럽, 미국, 중국 등 주요국에서의 친환경 정책 강화와 태양광 수요 증가 기대
- 미국 시장 점유율 1위인 점을 감안하면 미국 시장 성장에 따른 최대 수혜 가능
- 태양광 물량 증대 여력 남아있으며, 케미탈 부문의 호실적도 지속될 전망
- 롯데케미칼(35만)
- 석유화학 시황 초강세 국면 진입에 따른 최대 수혜 기대
- 대산 공장 재가동, 화섬 체인 시황 반등에 따른 전방위적 이익 개선 예상
- 12MF PBR 0.7배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
22. 2차전지
- 에코프로비엠(20만)
- EVB 시장 고성장에 대응한 증설로 매년 40~50%의 매출액 성장을 기대
- 하이니켈 양극재 내 표면 코팅, NCMX, 단결정 등 신기술 적용을 통한 우위 지속 전망
- 계열사의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장에 따른 원가 절감 역시 관전 포인트
- 천보(20만)
- 배터리 안정성 향상, 수명 연장, 충전시간 단축 등과 관련 첨가제 수요 확대 추세
- 공격적 증설로 21~23년 2차전지 소재 사업 매출액 매년 100% 가량 증가 전망
- 2019년 0.5천톤에 불과했던 생산능력은 2022~23년 12천톤으로 확대 계획
<자료출처: 대신증권 홈페이지(http://www.daish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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