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증시시황

코스피는 0.6% 상승하여 마감했고, 코스닥은 0.02% 소폭 상승하며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약 5천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개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5.3% 상승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게임 출시 호조로 29% 급등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보험주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증권주와 전기가스 업종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에 대한 폭스바겐의 대규모 투자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전기차 관련주들도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대부분 상승분을 반납하며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1,30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는 상승 마감했으나,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었습니다.